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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gle 블로그 첫글!

저의 취미 생활공간이기에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물생활을 리뷰하게 되네요.

 

물생활(물고기 키우는 생활+물고기 키우는 아이템 늘리는?)  리뷰입니다.

 

소개할 첫번째 아이템은 네오유닛에서 나온 플렉시블 파이프입니다.(FLEXIBLE PIPE)

 

 

이 아이템을 사기 전과 사고 난 후의 모습은 정말 많은 차이가 있고, 앞으로 수조 내의 기포기 에어선은 무조건 플렉시블 파이프로 가게 될 것을 예언(?) 합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큰 제품이었습니다.  기포기 에어선은 정리하기가 정말 까다로운 애증의 도구이죠. U자형 연결관을 써서 정리해도, 결국에는 휘어지고, 떠버리고, 스트레스를 안기는 불편한 물건입니다.

 

 

플렉시블 파이프를 써보고 나서는 어항의 모습이 아주 깔끔해져서 마믐에 들고, 또 파이프 역시 사용하기 무척 간단했습니다. 모양은 투명한 아크릴 같아 보이는데, PC재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모습입니다. 결국 저기서 큐방이 떨어지면 물 위로 떠버립니다. )

 

 

사용하기 위한 도구로는 칼과 라이터가 필요합니다. 가위로 잘라보니 잘린 단면이 찌그러지는 경향이 있어서 칼로 자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 사진은 플렉시블 파이프로 CO2확산기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확산기는 큐방에 연결해서 기존 에어선으로 중간에 함께 연결할 수 있습니다. 큐방을 제거할 걸 그랬습니다. 전혀 쓸모가 없이 그냥 같이 달려있습니다.

 

 

플렉시블 파이프로 달고 나서는 큐방이 떨어져도 확산기가 공중부양하는 사태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냥 아크릴처럼 단단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로 달구어서 휠 수 있고, 잘 깨지지도 않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에어레이션 하는 숫돌에도 파이프를 달았습니다. ‘ㄴ’ 자 모양으로 달고, U자형 유리연결선이 다 떨어져서 직접 구부리는 작업도 해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고무를 넣지 않고 그냥 구부렸네요. 원래는 파이프 선 안에 고무줄을 넣고 구부려야 하는데, 급하게 한다고 까먹었습니다. 그래도 U자형 배관처럼 멋지게 구부려졌습니다. 라이터로 파이프를 살짝 달구고, 중간에 책을 이용해서 살짝 구부려줬더니 아주 예쁘게 구부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어항 후면 정 가운데에 예쁘게! 에어레이션 커튼형태로! 공기방울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포기 선이 안보이니까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좋습니다.

 

한세트를 사면 총 5개가 들어있고, 고무줄은 총 2개를 주네요. 아! 그리고 파이프 구부릴 때, 고무줄이 살짝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한 다음 구부려야 한대요. 그래야 다 구부리고 나서 고무줄 빼기가 쉽습니다.

 

여하튼 오늘도 즐거운 물생활되세요~~!

기포기 에어선 정리 최애템! 플렉시블 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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