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봉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집에서 가끔 카페 커피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위해서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한 일리캡슐커피 기계를 사보았습니다. 먼저 커피기계를 구입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일년에 손님이 거의 오지 않지만, 손님 대접할 때 맥심 커피 대접할 수 있겠느냐 하는 그런 설득말입니다. 여하튼(?) 설득에 성공하여 기계를 구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흰색과 하늘색 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하늘색으로 질렀습니다. 남자는 하늘색이죠.

일리 캡슐커피 기계

일리캡슐커피 기계는 딱 필요한 기능만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로 추출할 수 있었습니다. 커알못이지만, 그래도 뿌듯합니다. 이제 집에서도 카페 커피에 버금가는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리캡슐커피

맛있게 먹는 방법: 15초

유튜브를 통해서 맛있게 내리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에스프레소 버튼, 왼쪽을 15초 가량 누르고 있으면 15초 동안 추출이 실행되는데, 직접 테스트해본 유튜버가 이렇게 해서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고 합니다. 따라해 보니 그럴듯 합니다. 그래서 15초 동안 추출되도록 설정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리커피 장점

개인적으로 카페라떼를 좋아합니다. 우유의 부드러운 느낌과 커피향을 좋아합니다. 가끔 내가 커피를 마시는건지 커피우유를 마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카페라떼입니다. 우유많이! 그리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조합하여 설탕과 함께 마시는 커피!!!

커피를 이렇게 마실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자판기 커피 한잔보다 비싸지만, 그래도 카페커피보다는 저렴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유지관리가 거의 필요없고, 그냥 세척만 잘해주면 됩니다. 캡슐커피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일리커피 캡슐

먹어본 캡슐 종류와 단가

일리캡슐입니다. 인텐소와 클라시코 두 가지를 사서 먹어봅니다. 둘다 좋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둘다 괜찮았습니다. 이것 말고도 파란색 캡슐도 먹어봤습니다. 카페인이 적게 들어간 디카페인도 괜찮았습니다. 좀더 다양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나에게 맞는 커피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쇼핑에서 캡슐을 구입하고 있는데, 대량으로 사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듯합니다.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한 캡슐 1개의 단가가 거의 600원이 넘어가네요. 이건 능력껏 알아서 잘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일리캡슐커피 머신과 캡슐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혹시나 일리커피에 대한 소문을 듣고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께는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편리하고,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아침 기상 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하루의 기분이 달라질 겁니다.(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캡슐커피는 일리가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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