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제법 많이 본것 같습니다. 심심풀이로 읽고,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들이 제법 많이 있는데, 최근에 나온 무협소설 중에서는 최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회귀물이라서 또 제목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 손을 대지 않은 작품이었다가, 너무 읽을게 없고, 심심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줄로 표현한다면 ‘객소이가 천하제일에 오른다’는 줄거리입니다.

그런데 초반을 잘넘기고 나니 점점 재밌어지더니 계속 빠져들어가네요. 결국 결말을 보고 말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회귀무협물이고 코믹하다가도, 진지한 글들이 심금을 울립니다. 뭐, 작가 나름의 삶의 고민의 흔적이겠지요.

컨셉이 미친놈 중에 제일 미친 광마의 일대기라서 기행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보는 내내 주인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고, 입담이 있어서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필력이 있는 작가분이시네요. 최근 읽은 무협장르 중에서는 최강이었습니다.

혹시나 재밌는 무협웹소설을 찾으신다면 광마회귀 추천드립니다. 회귀이지만 과하지 않은 설정이라 먼치킨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특수기술 하나가 치트키이기는 한데, 그걸로도 재밌게 풀어가는 소재라서 넘어갈만 합니다.

나무위키에보니 유진성작가분 작품들 및 세계관이 연결되는 순서라고 하네요.

  • 출간 순서는 검에 비친 달을 보다-시리도록 불꽃처럼-칼에 취한 밤을 걷다-권왕환생-광마회귀 이다.
  • 작품 시대 순서는 광마회귀-시리도록 불꽃처럼-칼에 취한 밤을 걷다-권왕환생-검에 비친 달을 보다 이다.

네이버에서 웹툰으로도 연재중에 있는데, 웹소설로 보고나니 웹툰은 안봐도 될것 같습니다.

광마회귀 추천 무협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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