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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gle블로그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로지텍 MX KEYS를 리뷰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인 로지텍 M720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실 1년정도 사용한것 같은데 정확하게 언제 구입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가격대를 찾아보니 3만원~4만원대 입니다. 아마 구입당시 병행수입제품을 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기억이 가물가물)

여하튼 이 마우스를 구입한 이유는 로지텍 플로우(FLOW)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또 여러가지 기능 버튼에, 3대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점도 꽤 매력이 있었습니다.

처음 받아서 사용하려고 손에 쥐는데 예상보다 컸습니다. 원래 사용하던게 노트북용 작은 마우스라 적응이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잘 적응하고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리어 이제는 작은 그립감을 가진 마우스가 더 불편해 졌습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지금은 로지텍MX KEYS와 없어서는 안될 세트가 되어서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오고가며 맹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플로우 기능이 없었다면 두개의 키보드와 두개의 마우스로 책상이 어지러웠을 겁니다. 또는 멀티페어링이되는 기기였다면 페어링버튼을 매번 눌러줘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을 겁니다. (작년에 사실 그렇게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마우스로 화면 가장자리로 가서 옆에 있는 모니터로 넘어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키보드페어링도 따라옵니다. 참 유용한 기능입니다.

로지텍이 가진 고질병(?)인 더블클릭 현상이 다행히 아직은 일어나지 않고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뭐, 발생한다면 부품 스위치 사서 갈아야겠지요.

그리고 M720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부분이 다양한 키버튼이 작창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6개의 버튼이 있고 각각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은 로지텍옵션이라는 유틸을 설치하고 설정만 해주면 적용됩니다.

특히 버튼들이 사용자의 손가락이 잘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웹브라우저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은 정말 최고예요. 물론 저는 크롬브라우저에서 주로 마우스 제스쳐로 섞어서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건 손에 익은 기능이라 몸이 먼저 반응을 하네요. 그래도 마우스에서 이전페이지 버튼 누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유니파잉 수신기로 한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나머지 2대의 기기는 블루투스로 연결할수 있어서 총 3가지 기기로 연결이 가능해서 넉넉하니 좋았습니다. 2대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에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바로바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배터리 시간이 AA배터리 1개를 장착하고 약 2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이것만한것도 또 없을겁니다. 가격 착하고, 기능 좋고, 잔고장없고…. 물론 더블클릭이 일어난다고는 하는데 케바케라….

혹시 쓸만한 마우스를 찾고 계신다면, 로지텍 M720 추천합니다.

사무용 마우스추천! 로지텍 M720 Triath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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