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브리샤르디 키워봤습니다. 자반에서 여러마리를 함께 키웠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새끼까지 나와서 놀랬습니다.
시클리드 중에서도 브리샤르디가 확실히 이쁜 어종인것 같습니다. 먼저 새끼들 영상부터 보고 가실까요?
미세하게 떠 있는 애들이 브리샤르디 2세들입니다. 너무 작아서 브라인쉬림프 건조된 걸 먹였던 기억이 납니다.
브리샤들이 아주 활동성이 좋아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쌍이 잡히면 이렇게 해구석 밑으로 모래를 퍼내더니만 저렇게 알을 낳고 부화가 되었습니다.
다만 해구석이 자꾸 지저분해지는게 눈에띄는데 비파나 다른 이끼제거 물고기 투입이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이 미관은 포기했었습니다.
그래도 참 키우기 편하고 튼튼한 어종이었습니다.
바닥은 산호사를 깔아주어야 합니다. 맨날 모래 퍼내기하는 애들이라서 고운입자의 산호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쌍이 잡히고 나면, 한쌍외에 다른 남는 애들은 가급적이면 분리해주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서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넓은 어항은 같이 두셔도 좋을것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