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gle입니다. 요 며칠동안 워드프레스 블로깅을 힘쓰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다고나 할까요? 물로 이미지 용량에 대한 압박이나, 새로운 소재 발굴의 문제 등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툴에서 오랜만에 집중해서 글들을 지어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워드프레스 테마를 하나 추천해 볼까 합니다. 여러가지 테마들을 설치하고 지우는 반복행위 속에서 드디어 마음에 드는 테마를 발견하고 계속해서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한 테마들이 몇가지 있더군요. generatePress나 astra 그리고 오션WP가 대표적인가 봅니다. 구글링 하니까 대략 이정도 추천하더라고요.
가장 먼저 OceanWP를 접해봤는데, 처음에는 뭔가 휑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용자 정의를 보는 순간 아주 많은 곳을 수정할 수 있도록 옵션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건 어느 정도 수정할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여기 저기 블로그를 손을 좀 봤습니다.
약간 제가 추구하는 블로그의 형태를 점점 갖추어 갈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게되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블로그처럼 보인다 싶은 모양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외형보다 컨텐츠 내용이 중요하겠지요. ^^
무료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도가 많이 높은 것 같고,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것은 분명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도 되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용자의 요구가 다들 다르기 때문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분명 많이 생길텐데, 그런 욕구를 어느정도 직접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반면에 너무 많은 옵션들이 있어서 어디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하나 하나 뒤져보며 적용해 보면서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이리 저리 손을 보고, 적용하고, 다시 뜯어 고치는 재미가 좀 있는 테마인것 같고, 이 정도를 무료로 준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페이지 로딩 속도가 가볍고 빠르다고 하니 더욱 좋습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를 보시면 여러가지 옵션메뉴가 나옵니다. 하나 하나 눌러보고, 적용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좀 복잡하긴 한데, 해보면 할만은 합니다.
처음에 휑하고 볼품없었던 블로그가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서서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는 상단을 좀 심플하게 수정했고, 첫페이지에 여러가지 포스트들이 보이도록 그리드방식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처음보다는 훨씬 좋아진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방문자수는 영….. 안나오네요. ^^ 티스토리는 그야말로 포스팅 숫자가 깡패라서 조금만 글을 써도 금방금방 숫자가 올라오고, 다음에도 게시되고 했는데, 역시 워드프레스는 난이도가 좀 있는듯 합니다.
여하튼 워드프레스 무료 “오션” 테마 추천하고 저는 갑니다.